서울·경기
2021. 9. 8.
경기도 특사경, 추석 앞두고 불법사금융 집중 수사
[경기/CTN]김지우 기자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약자들이 추석 등을 맞아 경제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사금융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점 수사 대상은 저신용자나 소상공인,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 행위,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 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 특히 도는 지난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24% → 20%)로 금융권의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서 재래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 고금리 대출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