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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최재형순국 105주년 기념 제9회 독후감대회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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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육군 제50보병사단 제121보병여단 김상진 상병 수상
시상식은 11월 1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대극장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는 2025년도 최재형순국 105주년 기념 제9회 독후감대회 수상자를 10월 25일 발표했다.

해마다 최재형 선생의 페치카 정신을 선양하고 안중근 의사에 비해 아직도 미미하게 알려진 최재형 선생을 알리기 위한 최재형독후감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최재형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았다. 총 응모작은 총 316편이었다.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에 뽑힌 김성진 상병(육군 제50보병사단 제121보병여단 15해안감시기동대대 1중대 해복합 1반 소속)의 작품은 최재형 독립운동가에 대한 바른 인식과 수려한 문장으로 몰입도가 뛰어났다.

책 읽기가 생활화된 김성진 상병은 본인의 삶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글 속에 잘 드러나 있다.

현역 군인으로서 바라본 독립운동가 최재형에 대한 존경을 넘어 삶의 고뇌까지도 이해하는 깊은 사유가 심사위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부 박소연(화랑초등학교), 중등부 박서은(용인 문정중학교), 대학생 및 일반부(윤태영)에서 선정됐다.

문영숙 이사장은 "역사를 다룬 문학작품을 읽을 때 독자는 바른 시각을 유지하며 지적 역량을 키우고 넓히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고 "더구나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타적인 삶을 산 위대한 인물을 다룬 작품이라면 더욱 그러하고, 이런 마음들이 독립운동가 최재형에 대한 인식과 그를 기억하는 글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었다"고 했다.

어린이 청소년부는 최재형의 삶을 롤모델 삼아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감상문들이 많았다.

최재형의 나눔과 베풂을 돌아보는 감상을 넘어 '나는 어떤 어른이 될까?', '내가 그 시대의 주인공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등에 대한 고민으로 화두를 던졌다.

초등 73편, 중고등부 92편, 성인 151편, 최종 316편 중 성인 응모작의 비중이 높았다.

학생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독후감 대회가 이제 일반인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심사위원은 "일반부 참여자들은 풍부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평소에도 글쓰기가 생활화 된 분들이 많았다"면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해석, 개인적 가치관과 역사 인식, 문학성에 대한 함량을 두루 갖추어 어느 작품을 뽑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독립운동가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영숙 이사장은 "'독립운동가 최재형'이 역사 속 과거 인물이 아닌, 지금도 우리 마음에 살아있는 '최페치카'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응모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독후감 대회 8회째를 맞는 동안 대상을 받으신 분들이 군인들이 많았는데 올해 9회 수상자도 군인이 차지했다"면서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최재형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페치카 정신이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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