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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당진 GS EPS, '환경오염'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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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우리환경감시단...기자회견서 문제점 지적

 

[1보]당진 GS EPS, '환경오염' 문제없나?

[사회/CTN]가금현 기자 = 우리환경감시단(회장 박철준, 이하 감시단)은 2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서북부 환경문제로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GS EPS의 주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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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환경감시단은 2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진시 송악에 위치한 GS EPS의 환경문제와 불통경영을 지적했다./CTN 가금현 기자

[사회/CTN]가금현 기자 = 우리환경감시단(회장 박철준, 이하 감시단)은 2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서북부 환경문제로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GS EPS의 주요 발전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PKS(고형연료제품, 팜류껍질)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들은 "PKS는 인도네시아로부터 도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작물로부터 원료로 생산되는 팜유 껍질의 운반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이물질을 어떠한 과정으로 거르고 거른 이물은 폐기물로 알고 있는데,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정보로서, 폐기물을 어느 업체에 의뢰해 어느 장소로 처리하는지 조사가 필요하며, GS EPS의 경우 연료를 연소 후 배출의 농도를 친환경 연료(LNG)라고 해 배출의 농도를 맞추고 있는데, PKS(고형연료제품, 팜류껍질) 연료의 특수성이 있으니 친환경 연료로 구분해야 맞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감시단은 이어 "GS EPS 내에 2013년부터 345kV 고압철탑 4기 송전철탑이 불법으로 설치돼 현재까지 운영되어 온 것에 대해 당진시는 불법 사항을 확인하고 사용중지 및 원상복구 행정명령 등을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당진시의 특별한 특혜가 없다면 즉시 철거 후 정식허가를 받은 후 적법한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감시단 관계자는 또 "당진시는 GS EPS의 행정소송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고 "GS EPS 담당자를 만나고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만나지 못했고, GS EPS 대표이사에게 전화 및 내용증명 등을 통해 면담을 요청했으나 단 한 번의 만남도 갖지 못했다"며 GS EPS의 불통경영을 지적했다.

실제로 당진시출입기자단도 이 문제에 대해 GS EPS로부터 답변을 듣고자 했으나, 소통창구를 찾지 못해 답변을 듣지 못했다.

한편 당진시출입기자단은 이들이 지적한 '폐기물을 어느 업체에 의뢰해 어느 장소로 처리하는지', 'PKS(고형연료제품, 팜류껍질) 연료의 특수성이 있으니 친환경 연료로 구분해야 맞는지', 'GS EPS내 고압철탑 4기 송전철탑이 불법으로 설치돼 현재까지 운영되어 온 것' 등에 대해 추가 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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