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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행복솔라, 안전·환경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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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행복솔라송전선로공사, 주민은 뒷전

당진행복솔라가 발주해 진행되고 있는 당진행복솔라송전선로공사가 주민의 발목 잡기는 물론 환경오염원을 일으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송전선로 공사에 투입된 굴삭기는 작업 과정에서 수신호가 없는 관계로 옆 차선을 이용해야 하는 작업차량은 물론 일반 차량은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취재진은 제보에 의해 작업이 진행중인 도로 위를 통행하면서 이같이 위험한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우기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 등이 운행하는 차량에 늘어 붙어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하천 등 농경지로 흘러들어 제2차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소속 A는 "현재 모든 업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안전과 환경"이라고 말하고 "특히 대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에 안전과 환경을 무시한 것은 지역주민을 우습게 보는 것으로 사고는 아주 하찮은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발주처는 물론 관리감독 기관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사관계자는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바로 잡겠다"고 말하고 "안전하고, 환경 피해 없는 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사는 당진행복솔라가 발주하고 한화솔루션이 원도급사로 참여한 가운데 H건설이 하도급으로 참여 시공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말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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