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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캄보디아 오지에 피어난 15년의 진심… CTN봉사단, "국경 없는 인류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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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기록을 넘어 "행동"으로 증명하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
가금현 대표, 11년째 후원 이어온 초등학교서 감사장 수여받아

 

언론의 진정한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현상을 기록하는 전통적 역할을 넘어, 스스로 현장에 뛰어들어 변화를 만들어내는 "행동하는 언론"의 표본이 캄보디아의 척박한 땅에서 증명되었다.

 

대한민국 인터넷신문 CTN(대표 가금현)과 산하 CTN봉사단(단장 오연근)은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 러브인캄코 망고농장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2026년 상반기 교육지원 국제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5년 전 맺은 인연, '약속'을 '기적'으로 일구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가금현 대표와 캄보디아의 인연은 15년 전인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맺은 작은 인연을 잊지 않고 15년째 묵묵히 이어온 가 대표의 행보는 현지 주민들에게 "신뢰"의 상징이 되었다.

특히 가 대표는 해당 학교에 11년 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이에 감동한 학교장은 봉사 당일 전교생과 지역 주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가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무색하게 아이들을 향한 가 대표의 진정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교육이 미래다"… 현장 맞춤형 전방위 지원

CTN봉사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후화된 학습 시설을 직접 보수하는 등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마주한 가금현 대표는 "오랜 시간 지켜본 이 학교가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에서 언론인으로서 느꼈던 것과는 또 다른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혜를 넘어 '동반자'로… "양국 잇는 튼튼한 길 될 것"

가 대표는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단순한 "원조" 이상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여러분이 장차 대한민국의 소중한 파트너이자 미래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단순히 도움을 주는 관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튼튼한 '길'이 되자"고 당부하며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적 동반자 관계라는 소신을 전했다.

 

'행동하는 언론인'의 표상, 사회적 책임의 모델 제시

가금현 대표의 이 같은 나눔 철학은 국내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러브인캄코 회장 ▲서산한서로타리클럽 전 회장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남연맹장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현장 전문가다.

신문사 경영이라는 본업의 틀을 깨고 국경 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CTN과 CTN봉사단의 행보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가장 바람직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캄보디아 오지에 심겨진 희망의 씨앗은 양국의 우호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에 진정한 나눔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묵직한 울림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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