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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사)전국인터넷신문협회. 본격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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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전국 시·도 지회장 첫 회의
- '대한민국 언론 중심축 되겠다'다짐

 

(사)전국인터넷신문협회. 본격 항해 시작

[사회/CTN]박순신 기자 = 사단법인 전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병학, 이하 전인협)가 전국 시·도 지회장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항해에 올랐다. 협회는 지난 26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소재 명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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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인터넷신문협회는 전국 시·도 지회장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사진=박순신 기자

 

[사회/CTN]박순신 기자 = 사단법인 전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병학, 이하 전인협)가 전국 시·도 지회장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항해에 올랐다.

협회는 지난 26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소재 명가마을에서 첫 회의를 갖고 협회 발전과 대한민국 인터넷 언론 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사들이 한데 뜻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김병학 전인협 회장은 "2023년 말 현재 12,000여 개에 달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신문사들이 처한 환경은 열악하다 못해 비참한 현실이다"며 "타 미디어들보다 훨씬 더 많은 기사를 발굴하고 실시간으로 보도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싸늘하고 찬밥 대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한 원인으로는 인터넷신문사들의 내부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아직도 기존 올드 미디어들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들에게만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관계자들의 태도가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 "바로 그러한 원인들을 제거하고 인터넷언론들의 본연의 권리와 몫을 찾기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전국 지회장님들의 도움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며 "협회는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가금현(CTN) 충남지회장은 "이제 인터넷신문이 대세인데도 불구하고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는 기존 지면 신문사들처럼 하나로 뭉쳐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우리 전국인터넷신문협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 한목소리를 낸다면 인터넷신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반드시 불어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희명(세종닷컴) 세종지회장도 "인터넷신문이 제도권 언론으로 인정 받은지 20여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인터넷신문사들이 한데 뜻을 모으지 못하고 각개전투를 한 결과로 오늘 본격 항해를 시작한 전인협이야말로 대한민국 인터넷언론을 반석 위에 세우는 중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종현(매일뉴스) 인천지회장도 "인터넷신문만큼 국민들과 가까이 살을 부딪히는 미디어도 드물다. 환언하면, 인터넷신문이야말로 국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미디어라는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전인협 외에는 그 어느 단체나 협회도 이러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조직이 없다. 전인협만이 그 유일한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정대성(대구의소리) 대구지회장도 "지난 세월 인터넷신문들이 받아 온 불합리와 상대적 불편함을 전인협이 풀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했다.

전인협은 2019년 3월 14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비영리법인 제1호 설립허가를 받은 정통 인터넷신문협회로 전국 17개 시·도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기사를 게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는 순수 민간단체다.

전인협 시도 지회장은 ▲서울 최수경(모닝포커스) ▲부산 안풍(영도독립신문) ▲인천 조종현(매일뉴스) ▲대전 정종한(대전뉴스온) ▲울산 이철수(울산포스트) ▲대구 정대성(대구의소리) ▲세종 박희명(세종닷컴) ▲광주 진용섭(빛고을뉴스) ▲경남 배재류(거제탑뉴스) ▲강원 손기택(강원종합뉴스) ▲경기 이경호(굿포스트) ▲전남 한태욱(남도투데이) ▲전북 오운석(굿모닝전북) ▲경북 황삼진(드림타임즈25) ▲충남 가금현(CTN) ▲충북 김병학(충북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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