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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서산경찰서·서산시, 대산공단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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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29호, 38호선 출퇴근 시간 단축, 교통정체 해소 기대

 

서산경찰서·서산시, 대산공단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 맞손

[사회/CTN]가금현 기자 = 충남 서산경찰서와 서산시는 9일부터 성연, 지곡, 대산 방면 출퇴근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 29호선과 38호선에 출퇴근 전용 교통신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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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 지곡, 대산 공단 방면 출퇴근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 29호선과 38호선에 '출퇴근 전용 교통신호'를 운영키로 한 서산시와 서산경찰서./CTN 가금현 기자

[사회/CTN]가금현 기자 = 충남 서산경찰서와 서산시는 9일부터 성연, 지곡, 대산 방면 출퇴근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 29호선과 38호선에 '출퇴근 전용 교통신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서산경찰서가 서산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산-대산 노선(29번 국도) 출·퇴근 시간 교통신호체계 조정계획을 밝히고 운영한 뒤, 효과에 따른 계획이다.

 

서산경찰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사회/CTN]가금현 기자 = 서산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서산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산-대산 노선(29번 국도) 출·퇴근 시간 교통신호체계 조정계획을 밝혔다.이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산석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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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산경찰서와 서산시는 4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산석유화학공단에 입주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현대오일뱅크의 대정수(셧다운) 기간 출·퇴근 시간대 통행 차량이 약 35%까지 증가 예상으로 교통 체증이 심화 될 것으로 판단돼 교통신호체계 조정으로 교통정체의 숨통을 트는데 성과를 거뒀다.

이에 9일 시에 따르면 출퇴근 전용 교통신호는 출근 시간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적용되며, 퇴근 시간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적용된다고 밝혔다.

시는 출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산-대산 양방향 직진신호를 오전 7시까지 40초, 오전 8시 30분까지 10초 추가로 부여하며, 퇴근 시간대도 직진 신호를 10초 추가 부여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새로운 신호체계 운영을 위해 서산경찰서와 함께 출퇴근 시간 주요 교차로의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했으며, 이를 토대로 세밀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에 유연하게 적용되는 교통신호 체계가 국도 29호선과 38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정기적으로 시험 주행을 진행해 실제 단축 시간을 확인하고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신호체계를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주민 A는 "직진신호에 시간을 추가 부여하다 보면 지선으로 빠지는 좌회전 차량과 지선에서 본 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을 위해 비보호 체계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일"이라고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통신호 변경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협조해 주신 서산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분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한 관계자는 "서산시 교통과와 서산경찰서 교통담당 공무원들이 교통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선진행정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줘 기업도 근로자들도 고마운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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