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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독립기념관, 체험형 전시상자 순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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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솔기념관 등 전국 6개 기념관에서 진행

 

독립기념관, 체험형 전시상자 순회전 개최

[사회/CTN]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현충시설(기념관) 대상 체험형 전시상자 순회전을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순 회 전 개 요]〇 기 간 : 2023. 8. 1. ~ 11. 30.(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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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백범김구기념관에 전시된 태극기 전시상자

[사회/CTN]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현충시설(기념관) 대상 체험형 전시상자 순회전을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순 회 전 개 요]
〇 기 간 : 2023. 8. 1. ~ 11. 30.(기관 당 1개월)
〇 장 소 : 외솔기념관(8월), 항일의병기념공원(9월), 대암이태준기념관(10월), 고하송진우기념관(11월), 호남호국기념관(10월), 오방최흥종기념관(11월)
〇 내 용 : 전시상자 2종 (태극기, 모두의 염원을 담다/의열단, 정의를 맹렬히 실행하라)

전시상자는 설명•체험•유물상자로 구성되며, 전시패널•체험 프로그램•교구재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체험형 전시물이다. 이번 순회전에는 지난 해 진행된 <태극기, 모두의 염원을 담다>에 더해 <의열단, 정의를 맹렬히 실행하라>가 새롭게 선보인다. 독립기념관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국외 한국문화원 및 교육원에 독립운동사 전시상자를 보급해왔으며, 작년부터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내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해 순회전 대상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향에 따라 ‘태극기 전시상자’는 외솔기념관, 항일의병기념공원, 대암이태준기념관, 고하송진우기념관에서 ‘의열단 전시상자’는 호남호국기념관, 오방최흥종기념관에서 전시된다. 특히 대암이태준기념관과 고하송진우기념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한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태극기 전시상자’는 보물로 지정된 국가유산 태극기 3종(데니태극기, 서울 진관사태극기, 김구 서명문 태극기)을 통해 자주와 국권회복을 위한 역사의 현장마다 함께 한 태극기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의열단 전시상자’는 김상옥 의거 100주년을 맞아 의열투쟁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몸을 던져 독립을 이루려했던 청년 의열단원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 전시를 통해 광복의 의미와 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광복절을 맞아 8월에 시작하는 이번 순회전은 11월까지 각 현충시설 기념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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