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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추모 기간에 휴가 떠난 최재형 보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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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기간에 휴가 떠난 최재형 보은군수

[사회/CTN]이기국 기자 = 도지사는 고개 숙이고, 보은군수는 휴가 간다는 말이 나돌고 있어 최재형 군수는 추모 기간 중 나 몰라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실제로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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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전경

[사회/CTN]이기국 기자 = '도지사는 고개 숙이고, 보은군수는 휴가 간다'는 말이 나돌고 있어 '최재형 군수는 추모 기간 중 나 몰라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청이 언론에 공개한 동정자료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까지 여름휴가로 나와 있다.

최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국무조정실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8명, 충북도 9명, 충북경찰청 6명, 청주시 6명, 충북소방본부 5명등 총 34명의 공무원을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참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모든 기관에 공무원들의 직무 태만이 만연해 있던 것으로 봤다.

오송 참사가 인재임이 드러난 만큼 공무원의 형사 처벌이 역대 최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CTN 취재진이 만난 A(보은읍, 남50세)는 "분향소를 한 달 더 연장 운영하는 것으로 들었다"며 "참사 희생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해야 하는데 군수는 3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났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군수의 능력을 의심케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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