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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 제1차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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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충남도청 302호 회의실
- 2025년 사업계획 및 협의회 발전방향 협의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가금현)는 4일 충남도청 302호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남도청 박일순 여성정책과장과 이혁민 팀장을 비롯한 각 지역 감시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2025년 사업계획 및 발전 방향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협의회 사업계획으로 ▲4월 중 상반기소양교육 ▲6월 중 감시단원 역량강화 화합대회 ▲7~8월 중 도내 해수욕장 청소년보호 활동 ▲9월 중 하반기 소양교육 및 유공자 표창식 ▲11월 중 수능후 합동활동 ▲12월 중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협의했다.

또 협의회 활성방안으로 연회비 미납 및 활동이 저조한 감시단에는 협의회 후원 및 유공자 표창에서 패널티를 주기로 했다.

가금현 회장은 "우리의 역할은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임기내 우리 협의회 감시단원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청소년을 위해 수고한 감시단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벌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상을 수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협의회 위상을 위해 사무실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 지역 감시단들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기능성 조끼를 연차적으로 지급 통일된 활동복으로 자리 잡도록 모든 단장님들께서 관심과 열정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일순 과장은 "도내 청소년의 올바른 길잡이로 선도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정화 활동을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해 주고 있음에 가금현 광역협의회장님과 시군감시단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말하고 "해마다 청소년 수는 감소하지만, 감소하는 만큼 청소년 한명 한명에 대한 건전하고 올바르게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해진 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 등 수렁의 늪으로 빠지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어 우리 충남도 또한, 감시단에서 추진해 주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최근 다양해진 매체환경으로 청소년들이 유해약물의 유통 경로에 많이 노출되어져 있어, 이런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건전 생활로 유도해 주시는 유해환경감시단님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서 선두에서 서서,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호막이 되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가금현 회장은 이날 청소년 지도자들의 필독서인 '잠자는 학생은 깨워야 한다'(홍석기 지음, 썬 출판사)는 책을 각 단장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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