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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서산시 4-H연합회, 새로운 출발 다짐한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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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서산시 4-H연합회(회장 김동완)는 지난 12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4-H연합회원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형래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의 회장직을 되돌아보며 4-H의 성장과 청년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임기가 끝나면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취임하는 김동완 회장 덕분에 시원하다"며 새로운 64대 김동완 회장단과 임원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김동완 취임회장은 "우리 4-H회원들은 4-H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발로 뛰고 있다. 젊고 열정이 있으며, 선배님들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며, 청년 농업인의 권익과 선한 영향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서산시 4-H연합회와 회원 여러분을 명석한 머리, 충성하는 마음, 봉사하는 손, 좋은 생활하는 건강한 신체로 생각하며,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많은 젊은 청년들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하는 가운데, 농업을 하기 위해 농촌으로 오는 청년들도 있다. 이 청년들이 서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4-H가 버팀목이 되겠다"며, 참석한 내빈과 존경하는 선배, 그리고 소중한 4-H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제64대 임원진은 ▲회장 김동완 ▲남부회장 송정빈 ▲여부회장 신은주 ▲감사 김성수,이주영 ▲사무국장 최영준 ▲총무부장 최성필 ▲봉사부장 명예진 ▲과제부장 장영훈 ▲체육부장 조인준 ▲교육부장 이녕연 ▲홍보부장 박혜진으로 구성됐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에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제2 교육장에서 연시총회가 이어졌으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서산시 4-H연합회의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산시 4-H연합회는 600여 명의 청년, 학생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주제로 해마다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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