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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사)백두산부대전우회, 양구 부대방문 사단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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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전우회 제5기 회장단 참여

(사)백두산부대전우회는 지난 3일 백두산부대를 방문, 사단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CTN 가금현 기자

(사)백두산부대전우회(회장 김명식)는 지난 3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부대(보병 제21사단)를 방문 사단장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전우회 측은 김명식 회장, 방우영 사무총장, 심상배 운영위원장, 이광희 행정위원장이 참석했고, 부대측에서는 남진오 사단장 등 방첩대장, 사단 주임원사 등이 참석, 부대와 전우회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양구곰취축제 개막식인데도 불구하고 남진오 사단장과 군 간부들이 전우회 관계자를 따뜻하게 맞이 백두산부대와 전우회의 특별한 관계를 재확인하게 됐다.

백두산부대 사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전우회 임원.(사진 왼쪽부터 전우회 심상배 운영위원장, 방우영 사무총장, 김명식 회장, 남진오 사단장)/CTN 가금현 기자

이날 전우회 측은 부대방문에 대해 건의했다.

전우회는 지난 7년간 부대방문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올 10월초 양구의 대표적인 축제 양록제에 맞춰 부대방문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부대 측은 전우회원들이 근무했던 부대까지는 못가더라도 최대한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영체험(부대 내에서 숙식제공)에 대한 요구사항은 상부의 승인 여부 사항으로 승인 시 가능하나, 불허 시 숙식은 다른 곳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는 남게 됐다.

한편 이날 백두산부대전우회는 부대에 발전기금을 전달, 후배 전우들의 부대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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