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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眼下無人) '카덱스 2024'에 농락 당한 계룡군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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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무시한 KADEX 2024, '돈벌이 행사'로 전락
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은 무료, KADEX는 유료

계룡시 활주로 일원에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방위 전시회 카덱스(KADEX) 2024 가 지역민의 혈세 지원을 받아 정작 본 전시회 관계자 주머니만 배불리우고 있어 지탄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계룡시 군문화 축제 또한 싸잡아 비판받고 있으며,카덱스(KADEX)는 지역을 외면하고 돈벌이에만 치중한 행사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지역민의 혈세 20억을 투입해 전기 시설 증설, 환경정비, 장소 제공, 편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카덱스(KADEX 2024)가 사전 행사와 사후 행사 관련 그 어떠한 상세한 관계자의 설명도 없이 돈만 챙기는 안하무인(眼下無人)격 축제 행태가 도가 넘어 윤리적 신의 신뢰 기준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군 문화축제가 무료로 진행되는 반면, 카덱스(KADEX) 전시회는 일반인에게 1~2만 원의 입장료를 받는 유료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주최 측인 (사)육군발전협의회는 대형 전시장을 설치하기 위해 장기적인 투자로 중국에서 약 40억을 들여 천막을 매입해 설치한 후, 이를 통해 방산업체들에 1,400여 개의 부스를 임대해 수십 억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그 수익금 중 계룡시와 지역민을 위해 환원되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사장 내에 지역 상인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과 식당이 있음에도, 카덱스(KADEX)전시장은 자체 부스를 통해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육군 협회는 계룡군문화축제와 첫 협력 행사로 개막식 첫날 불참 하는 등 엇 갈린 행보를 보여 빈축을 샀다.

육군협회는 카덱스(KADEX)개막식 후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개막시간에 맞춰 외신 기자와 중앙지와 지역 언론을 초청해 외부 만찬을 갖는 등 첫 행사부터 엇박자를 보이면서 자칫 행사를 그르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육군협회 홍보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과거 지역 언론과의 홍보에서 실패를 겪었다"며 지역 홍보를 배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4일 돌연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홍보를 요청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여 높은 수준의 윤리적 신의 신뢰 기준이 요구된다.

결국 육군협회의 태도는 카덱스(KADEX)라는 이상한 축제 행위를 가장한 영업 전시회에 계룡시는 영락없이 농락당하면서 현실 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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