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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세종시, 코로나 국민지원금 사흘간 43.1% 지급..지급인원 12만 5,7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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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CTN]정민준 기자ㅣ 세종시는 국민지원금을 지난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여민전 앱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받아 지급했다.

지난 8일 24시 기준으로 세종시 지급 대상 29만 1,827명 중 12만 5,737명에게 지급해 43.1%의 지급률을 보였다. 금액 기준으로는 총 729.6억원 중 314.3억원 지급했다.

시행 첫 주는 요일제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주말까지 지급률이 70%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인 오는 13일부터는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은행 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를 시작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민 37만 여 명 중 29만 1827명이 코로나 국민지원금 대상자로 집계됐다. 소요 예산은 국비 583억 7000만 원, 시비 145억 9000만 원 등 729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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