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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도시철도, ‘추석 연휴 고객 안전수송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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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물 특별점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역세권 응급 병원․약국 안내

△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대전의 관문인 도시철도 대전역과 구암역을 찾아 추석연휴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공사 김경철 사장은 대전의 관문인 도시철도 대전역․구암역을 찾아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 8월 새로 이전한 유성시외버스에서 구암역과의 이동 동선을 따라 코로나19 방역 및 주요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한편, 연휴 마지막 날 대전도시철도는 연장 운행은 하지 않는다. 서울은 명절 연휴 마지막 날 귀경객이 많고 귀가편의를 위해 연장운행을 하지만 대전은 평소보다 이용객이 적기 때문이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방에서도 연장운행은 하지 않고 있다. 대신 연휴 기간 중 이례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기열차를 운용한다.

또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이용 가능한 역세권 주변 병원․ 약국 등을 알 수 있는‘역세권 안심리스트(병원․약국․식당)’를 안내한다.‘역세권 안심리스트’는 도시철도 22개 역사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각 역에 문의하면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열차통제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일부터 22일까지 토목․전기․전동차 등 분야별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연휴 중 도시철도에 대한 이용문의는 공사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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