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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호우피해 조사 및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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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과 협업, 신속한 피해조사, 예비비‧재난기금 투입 및 자원봉사 독려 등

 

충청북도, 호우피해 조사 및 복구 "총력"

[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지난 7.9. ~ 19.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1,155개소 628억원, 사유시설 4,247건 350억원의 재산 피해와 이재민 1,452세대 2,669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북도는 이재민 구호, 공공

www.ctnews.kr

충북도청 전경

[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지난 7.9. ~ 19.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1,155개소 628억원, 사유시설 4,247건 350억원의 재산 피해와 이재민 1,452세대 2,669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북도는 이재민 구호, 공공 및 사유시설 복구를 위해 시‧군에서 활용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피해 NDMS 입력기준

도는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시 거주시설, 구호물품 지급 등 즉시 동원 가능한 재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주택 파손 등 장기 주거지원이 필요한 50세대 103명에 대하여는 임시 조립주택 지원 등 주거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재민들의 정신‧심리적 충격을 완화 시키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실시 등 심리‧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하여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와 자재 구입, 이재민 구호 물품·시설 지원과 방역·소독, 시설물 붕괴 예방 긴급조치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또한 복구작업 중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행 제한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에 대비해 피해신고 누락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피해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공공 및 사유시설 NDMS 피해 입력을 신속히 실시하여, 청주와 괴산 지역 외 피해가 큰 읍‧면‧동 단위 지역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수 있도록 중앙재난대책본부장에게 건의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속된 호우로 주민 삶의 터전이 언제 복구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많은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피해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자칫 수해복구 작업으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므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준수하여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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