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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육

충남교육 원어민 보조교사, 역사·문화체험단 독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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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원어민 보조교사, 역사·문화체험단 독도 탐방

[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통한 역사·문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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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통한 역사·문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통한 역사·문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신규 채용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한국 역사·문화 체험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출신 국가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8명을 선정하여, ‘충남교육청 원어민 보조교사 역사·문화체험단’으로 위촉하고, 독도를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 문화적 가치 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체험단으로 위촉된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독도에 대한 자료와 아름다운 독도 사진 등을 찾아 수업자료도 공유하는 등 연수 준비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또한, 연수 2일 차에 독도 입도에 성공한 체험단은 “I Love Dokdo! We Love Korea!”를 외치며, “독도는 한국 땅~”을 노래하며 플래시몹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언어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포함하는 것이며, 나아가 그 민족의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것”이라며, 독도를 사랑하고,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민간외교의 가교이자, 우리 학생들이 영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충남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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