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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육

대산중학교, '2023년 환경교육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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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중학교, '2023년 환경교육주간' 운영

[서산/CTN]가금현 기자 =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2일부터 9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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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주간 운영

[서산/CTN]가금현 기자 =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2일부터 9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태감수성을 기르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익혀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회 및 환경동아리 ‘하품’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환경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함으로써 학생자치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한 시간 정도 본교 학예관에 마련된 환경부스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하품 동아리에서는 ▲쓰레기통 3점슛(플라스틱 아일랜드) ▲꽃씨 심기(아마존 밀림파괴) ▲환경 퀴즈 뽑기(자원의 순환) ▲친환경 N행시짓기(쓰레기로 집단폐사) 등의 체험부스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학생회는 △북극 펭귄 얼음깨기(지구온난화) △부채 만들기(멸종위기종) 등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환경교육주간 운영

환경 특강과 더불어 다양한 환경파괴 사례가 적힌 환경교육카드와 연계한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익히는 등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민 학생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위기감을 느꼈습니다”라며 “우리들이 살아갈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 자제와 같은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교장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던 플라스틱이 이제는 지구환경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플라스틱 오염 퇴치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선정되었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지속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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