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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서산시 오토밸리내 입주기업, 지역주민에 '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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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지역주민들 반발

 

서산시 오토밸리내 입주기업, 지역주민에 '인색'

[사회/CTN]가금현 기자 =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오토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주민에 인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곳에 입주한 기업 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트랜시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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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오토밸리내 입주기업들은 지역주민과 불통경영은 물론 주민을 외면하는 비도덕경영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서운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TN 가금현 기자

[사회/CTN]가금현 기자 =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오토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주민에 인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 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트랜시스, 현대파텍스, 현대위아터보,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등이 자리하고 있으나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은 눈을 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주민을 외면하고 있는 오토밸리내 대표기업인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등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경로 및 어린이행사조차 모르쇠로 일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들 기업들의 인색함을 널리 알리는 현수막 등을 내걸 계획이다./CTN 가금현 기자

특히 이 기업들은 지역에서 개최한 경로 및 어린이 행사조차 외면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서운함을 나타냈다.

주민 A는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위아를 비롯한 많은 회사는 절삭유유출 등 지역에 크고 작은 문제점을 일으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사업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꼬집고 "인근 대산읍에 위치한 기업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 지역주민과 상생발전을 이루는 것과 대조된다"고 지적했다.

주민 B는 "울산과 여수 등 타 지역의 경우 입주기업들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별도의 소통부서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행사를 추진하는 반면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은 환경오염만 일으킬 뿐 주민을 위한 일에는 눈을 감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주민들은 "오토밸리내 입주한 기업들이 주민을 외면하는 행태는 인허가 등 칼자루를 쥐고 있는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의 안일한 행정과 무관심에서 벌어지는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한편 지곡면 주민들은 이들 기업의 주민과 불통 경영과 형식적이지도 못한 사회공헌 등을 비판하는 현수막 등을 내걸어 기업의 비도덕경영을 널리 알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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