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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서산시 미지엔-국대도 확포장, 부실시공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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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부터 '틈새'로 주민 세금 술술 샐 듯

 

[1보]서산시 미지엔-국대도 확포장, 부실시공 의혹

[사회/CTN]가금현 기자·한성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발주한 미지엔-국대도 확포장에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공사의 시공능력을 의심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지적은 차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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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을 의심케하고 있는 미지엔-국대도 확포장 공사/한성진 기자

[사회/CTN]가금현 기자·한성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발주한 미지엔-국대도 확포장에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공사의 시공능력을 의심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지적은 차도에 앞서 인도를 진행하면서 기초바닥을 제대로 다지지 못해 틈새가 생기는 등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더구나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발주처의 관리 감독이 이뤄졌는데도 불구하고, 시공사는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 감독기관마저 무시하는 행태마저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미지엔-국대도 확포장 공사/한성진 기자

주민 A는 "기존 도로를 확장하다 보면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은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하지만, 이곳은 늘 불편이 많다"고 지적하고 "이런 것 하나만 보더라도 시공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익명을 요구한 토목전문가 B는 "표준시방서에 의해 제대로 시공을 했다면 이 같은 틈새는 날 수 없다"고 말하고 "이러한 문제점은 정량의 자재를 쓰지 않았거나, 다짐이 덜 돼 발생한 문제점으로 보이는바 감독기관은 재시공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만이 후에 혈세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현재 공사 중이라고 하지만 이미 임시포장된 곳 등에 대해 표준시방서에 의한 자재가 정량으로 사용되었는지 곳곳에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고 "특히 시공능력이 떨어지는 건설사들의 경우 감독기관의 눈을 피해 불법으로 수익을 올리려는 경향이 있어, 이제부터라도 발주처는 지금까지 시공된 곳에 대해, 표준시방서에 의해 공사가 이뤄졌는지 철저히 확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재시공이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산시 관계자는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파악해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지엔-국대도 확포장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으로 60%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인프라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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