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정치

문화예술공간 조성 사업 '공정하고 차질 없게'

반응형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회)은 서산시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조성 사업이 '공정하고 차질 없게'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지난 17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정에서 문화예술과 소관 업무에 대해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조성 사업은 시작된 지 15개월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임대료만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지속되는 임대료 지불과 향후 5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되는 상황은 특혜시비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문수 위원은 "늦어진 사업추진으로 특혜시비가 있는 만큼 월세와 추가적인 사업비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현재 번화로 주변은 공실 점포가 많은 만큼 계속해서 월세를 지출하는 것은 사업의 지속성과 효율성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에게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하여 계획대로 2024년 8월까지 조속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과 추가적인 예산이 소모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