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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제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계약·청약결과 ‘선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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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컨소시엄,공사비 상승 및 고금리 장기화 전망...분양은?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계약·청약결과 ‘선전할까’

[경제/CTN]정민준 기자ㅣ최근 철근·시멘트 등 아파트 필수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아파트 청약 도전을 꺼리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11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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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위치도 (ⓒ사진/정민준 기자)

 

[경제/CTN]정민준 기자ㅣ최근 철근·시멘트 등 아파트 필수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아파트 청약 도전을 꺼리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11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3.4p 급락한 70.4로, 석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확산 양상이라, 사실상 내년 부동산 경기 급랭과 집값 급락세를 예고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대전 등 일부 지역은 매수 심리가 얼어붙어 지난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존 아파트 거래량 감소에 이어 분양시장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화건설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시공사로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도마변동9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에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대전·세종·충남 거주자이며 경쟁 시 대전거주자 우선 순위이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가는 5억에서 6억 초반대로 예상된다. 청약은 정당계약이 오는 12월 1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 초만 해도 시장에 만연했던 ‘조만간 금리 인하 기대’가 ‘고금리 장기화 관측’ 우세로 돌아서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냉각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인근 이상의 청약 성적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대전 아파트 시장의 경우 아파트 매맷값이 내림세를 기록했다”며 “ 고금리 장기화 전망과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대출 제한 등으로 주택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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