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2021. 9. 7.
경기도, 최근 일주일 간 도내 집단감염사례 77%
[경기/CTN]김지우 기자 =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경기도내 집단감염사례의 77%는 사업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의 비중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 신속한 백신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과 주변인들의 건강을 위해, 외국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내/외국인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 조사에 따르면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사례는 총 26개로, 이중 사업장 관련 사례가 20개로 가장 많았으며, 학교/어린이집 4개, 병원 및 학원이 각 1개로 조사됐다. 사업장 집단감염 지역별 현황을 보면 화성이 8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평택·고양 각 2개, 구리·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