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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추석 명절기간 '공직 감찰' 강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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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등 집중 감찰 -

충북도청 전경

[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강화된 공직 감찰에 나선다.

도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7개반 30명의 감찰반을 꾸려, 도 본청․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해 차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지속 감염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 시행 등 엄중한 시기에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엄격히 감찰하며, 추석 명절에 관행적인 금품‧향응수수 행위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 기간 각종 재난 등에 대비한 중요시설 안전관리 등 재난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태세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행위로 인한 감염과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중대 비위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무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틈탄 소극행정 및 공무원 행동강령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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