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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ISAG)’, 대전 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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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 걸친 도전 끝에 이탈리아, 중국, 미국 제치고‘대전’으로 확정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ISAG)’, 대전 유치 '쾌거'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2 ~ 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2023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ISAG, 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이하 ISAG 총회)’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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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2 ~ 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2023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ISAG, 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이하 ISAG 총회)’에서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이준헌 교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의 공동 유치마케팅 활동으로 2025년 총회 개최지로 대전을 최종 결정지었다고 10일 밝혔다.

2025 ISAG 총회는 2번에 걸친 도전 끝에 대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2019년도에 첫 번째 유치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여 잠정 유치 확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개최지 변경에 따라 2025년도 총회 유치를 위한 재도전장을 내밀어야 했다.

유치 발표에서는 과학도시 대전의 연구 인프라, 갑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수변 MICE 복합지구 등 대전의 강점을 다시 한번 내세워 최고 득표수를 획득했으며, 한국, 이탈리아, 중국, 미국 4개국 경합에서 과반수 득표와 함께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또한, 최종 개최지 선정에 이어 2025년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협력 강화를 위해 대전관광공사,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ISAG 국제본부 삼자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2025 ISAG 총회 유치는 대전광역시가 강력한 행·재정적 지원 의지를 표명함은 물론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다.

한편, 전 세계 1,000명 이상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동물유전학회는 동물유전학 관련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여 개최하며, 2025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대전’에서 열린다. 행사 개최로 인해 동물유전학 등 관련 전공 분야의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2번의 도전 끝에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렵게 이번 행사를 유치한 만큼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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