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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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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 코로나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예방활동 강화 -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현장 모습 / 제공=충북경찰청

[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정용근)은, '단계적 일상 회복'시행으로 연말연시 술자리 증가에 대비하여 지난 11월 8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연말연시가 맞물려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10월말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 33.3%(6명→4명), 발생 18.0%(634건→520건) 각각 감소

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지역별 유흥가 등 음주운전 위험구간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변경하며 단속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으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심야 단속도 한층 강화되며, 도경찰청 주관으로 교통순찰대·암행순찰팀, 경찰서 교통경찰 등단속 경력을 최대한 동원한 매주 도내 일제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충북경찰청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상관없이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중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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