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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청년들 연주자 '맛있는 콘서트'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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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3일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열려
- 박형준 시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청년 50여 명 등 참석
-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후브라스콰이어'의 공연 펼쳐져
- 강연(렉처) 콘서트 형태로 진행돼
- 앞서 진행된 3번의 콘서트는 실내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인문학과 연결 청년 관객의 관심 끌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맛있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기획된 콘서트로, 오늘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청년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오늘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열리며, 강연(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렉처콘서트: 강의와 콘서트의 합성어로, 음악, 영상, 미술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오늘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 연주 기법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퍼포먼스 연주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진행된 3번의 콘서트는 실내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인문학과 연결해 청년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1회차 ‘유럽예술 여행’(6.12.), ▲2회차 ‘감칠맛 나는 우리 음악’(7.10.) ▲3회차 ‘프렌치 브런치’(8.21.)

 한편, 이번 공연이 개최될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서부산권 청년문화의 상징적 건물로 다양한 공연과 지역민 문화예술 클래스 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공연을 부산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관람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문화 육성사업,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청년들의 정주 만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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