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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린이집 원장들, 맘 편한 전남형 보육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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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성서 연찬회...유보통합 주제 특강 등 진행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사진제공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1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를 열어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과 출생부터 함께 키우고, 맘(MOM) 편한 전남형 보육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찬회에는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박현숙.김재철.박경미 전남도의원,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김규웅 보성부군수, 박상선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유보통합 주제 특강, 보성군 예술단 공연, 보육발전 유공자 37명의 도지사 표창장 수여,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과 박현숙 도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어린이집 원장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 하반기에 전남형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확대 등을 통해 출생부터 맘(MOM) 편한 전남형 보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의 보육 기반에 교육청의 전문적 유아교육 시스템이 더해져 영유아 보육.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유보통합에 관한 '정부조직법'이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국공립 207개소를 비롯한 912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9천551명의 보육 교직원이 3만 796명의 영유아에게 보육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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