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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당진발전본부, '장애인과 EM흙공던지기' 친환경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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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제작한 흙공 1,000여개 당진천에 던져 수질 개선 기여

EM흙공 던지기 모습/제공=당진발전본부

[사회/CTN]가금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지난 17일 당진천 일원에서 지역 하천살리기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군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용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공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당진발전본부와 당진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해온 장애인 친환경사업 ‘그린스위치’의 일환으로, 본부 임직원과 관내 장애인 등 30여 명이 당진천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동시에 1,000여개의 흙공을 던짐으로써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했다.

EM흙공 만들기 모습/제공=당진발전본부

특히 이날 사용된 흙공은 본부 임직원과 관내 장애인이 지난 5일에 제작하여 2주간 발효과정을 거친 것으로 제작부터 투척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추진하여 탄소중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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