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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세종테크밸리 잔여 필지 10개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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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BT·ET·IT 등 첨단산업 육성의 요람

 

세종테크밸리 잔여 필지 10개 분양 시작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우수한 입지여건과 중부권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시너지효과로 기대가 높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조성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행정중심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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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테크밸리 위치도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우수한 입지여건과 중부권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시너지효과로 기대가 높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조성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3일부터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된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잔여부지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 82만 2,495.6㎡에 달하는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로 첨단업종과 지식문화산업, 그 밖에도 융‧복합 산업에 필요한 업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우수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와 세제혜택으로 그간의 8차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으며, 전체 54필지 중 44필지가 분양됐다.

이번 9차 분양은 산업시설구역(첨단산업업무용지) 6필지와 복합구역(복합용지) 4필지로, 총 10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최고층수는 산업시설구역이 8층 이하, 복합구역이 10층 이하로 정해져 있으며, 평균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91만 원 수준이다.

작년까지 첨단업종의 대기업‧중견기업 등 40여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미 입주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연 매출 100억 이상의 첨단산업 선도 기업으로, 이 중 15개 기업이 건설 공사를 완료하여 운영 중이다. 대표 기업으로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 등이 있고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까지 합치면 400여개 기업이 세종테크밸리를 선택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에 따라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21일부터 8월 25일 16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는 기업의 기술·신용등급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경영실적·사업계획·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일정 및 토지분양에 관한 세부계획 등 상세정보는 세종테크밸리 누리집(www.sejongvalley.com)에 안내되어 있다.

행복청 정우진 도시계획국장은 “세종테크밸리는 행복도시 세종에 계획‧조성된 첨단산업단지로, 도시 인프라와 산업단지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하며, “우수한 기업유치를 통해 세종테크밸리가 행복도시 내 자족적 기능을 더하고 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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