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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제2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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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개최
- '지속가능한 해상스마트시티 실현 방안 및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
-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 적극 검토, 도시 건설 준비 단계 마무리, 앞으로 실현 단계 반영 계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제2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해상스마트시티 실현 방안 및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해상스마트시티'란 시가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미래 혁신 기술을 집약해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해상도시 건설사업이다.

‘해상도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기후난민들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시는 해상도시 산업기술을 선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사업을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미 2022년 및 2023년에 각각 ‘제1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과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해 해상도시의 건설 방향을 제시하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이날 포럼은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해상스마트시티 실현 방안 및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개회식, 3개 분과(세션)별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시 환영사 ▲부산시의회 축사 ▲김성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위원장의 기조연설로 포럼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3개 분과(세션)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제1분과(세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품은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를 주제로 국내 선도기업의 해상 모빌리티 허브 구축 방안을 살펴본다.

정광회 현대건설(주) 기술연구원 팀장이 해당 주제로 발표 후, ▲김가야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성원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성홍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성훈 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최준명 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제2분과(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추진전략'을 주제로 부산의 여건에 맞는 성공적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 전략을 모색한다.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해당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신종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도석 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 ▲장인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부장 ▲조익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교수 ▲이주상 이에스이(주) 부사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제3분과(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의 성공 조건'과 '플로팅 스마트시티 건축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스마트시티의 성공 조건’을 ▲송화철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가 ‘플로팅 스마트시티 건축기술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조용식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송우현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우종열 사단법인 부산기술사회 회장 ▲남광우 경성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정광효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오명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해상도시 건설의 준비단계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실현 단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해상스마트시티'는 지속가능한 부산의 미래를 담보하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부산 주도의 혁신적인 해상도시 모델이 해양신산업 기술을 선점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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