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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10월 1일 '국군의 날' 시가행진…세종대로 일대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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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광화문 일대를 포함한 서울시내 곳곳의 도로 통제가 예정돼있는 만큼, 대중교통 운행부터 교통정보 제공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가행사로, 10월 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도보부대 5,000여명, 장비 300여대가 세종대로를 행진한다.

버스 노선 269개 우회, 버스·정류소 부착된 우회 안내문 확인 필수
이날 행사부대는 오전 서울공항(경기도 성남 위치)에서 기념식을 마치고 시가행진 참여를 위해 숭례문으로 이동하고, 행사 후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구30사단'으로 이동할 계획으로, 경찰은 이날 시가행진이 열리는 광화문 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행사 전·후 부대 이동 중에는 진행 방향에 있는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269개 버스노선 (서울시내버스 126개, 서울마을버스 24개, 공항버스 6개, 경기·인천버스 113개 노선)은 임시 우회 또는 대기 서행 예정이다. 자세한 우회 경로는 해당 노선 차량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0다산콜이나 버스회사에 문의해 우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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