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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전시와 공연 펼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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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라이브』 진행
- 8월 3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중정홀

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미술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8월 '미술관 라이브'공연으로 오는 8월 3일(토)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중정홀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의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에서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6일(토),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소년소녀합창단이 꾸민 첫 공연에 15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8월 3일(토)에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의 거문고 제주 ‘출강出鋼’ , 해금 독주 ‘적념寂念’, 민속합주 ‘남도 굿거리’ 등 다양한 국악 연주를 관람할 수 있다.

1984년에 창단돼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대구시립국악단은 우리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 관람 전후에는 대구문예회관 미술관에서 서화, 수묵화, 현대미술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미술관 라이브’는 공연과 전시가 한데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대구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주말 오후 가족, 연인, 친구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와 전시와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관 라이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대구문예회관을 찾는 누구나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daeguartscenter.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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