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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육

설동호 대전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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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대전미래교육 추진”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교육 대전환

8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제11대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대전교육 중점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8일 제11대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대전교육 중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에게‘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실현을 위한 그 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동호 교육감은“지난 2년간 대전교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앞으로 대전교육은 대전의 모든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대전미래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설 교육감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와 같이 설명하고 지난 2년의 성과로는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학교안전 인프라 강화, 교육복지 지원 확대 등을 꼽았다.

향후 중점 추진 정책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내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올해 9월 대전온라인학교를 개교하고, 실험·탐구 활동 중심의 과학 수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벨꿈키움 과학실을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 적정 배치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9월에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가 개교 예정이며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용계초등학교, 용산2초등학교, 친수1초등학교, 천동중학교 총 4개교와 2028년 개교 예정으로 용계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신설학교들의 적기 개교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했다.

이와 함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생·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선택을 존중하는 공립 대안학교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이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학생들이 더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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