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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원봉사센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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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21일 양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자 교육
- 21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리더 교육

충남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자 교육/사진=센터 제공

 

(사)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20일~21일 양일에 걸쳐 충남내포혁신플랫폼과 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재난자원관리과 주관으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자원봉사센터, 지자체 자원봉사부서 및 재난부서 담당자, 유관 단체 실무자 등 74명이 참석했다.

강사진은 중부권 집중호우, 산불 대응, 태풍 힌남노 등의 재난 상황에서 실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온 사무국장, 팀장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교육을 통해 통지단의 역할과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이해에 기반한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지역 내 위기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성순 센터장은 "이번 실무자 교육으로 지역내 재난 발생시 통지단 역할의 중요성과 지역 사회가 사전에 재난 관련 역량을 강화해 재난 위험을 감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기구로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자원봉사센터의 '2024 자원봉사단체 리더 교육'/사진=센터 제공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또 21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충청남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4 자원봉사단체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5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단체의 리더를 중심으로 임원 및 회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학습의 장을 열었다.

교육의 강사진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을 포함해 기후위기와 자원봉사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됐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자원봉사의 가치, 기후위기 대응 전략, 재난관리 리더십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각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자로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박성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자원봉사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전문 자원봉사자로 성장해 충남에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심축이 되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믿는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교육은 이번 서산(당진∙서산∙예산∙태안∙홍성 5개 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3회기 더 진행될 예정이며, 각 3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권역별 30명 이상, 총 90명 이상의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자원봉사자 모집 중에 있으며 교육 신청은 해당하는 각 시·군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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