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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행복청-세종시교육청, ‘과학문화센터’ 설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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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품 당선작<배면도>행복청 제공

행복청(청장 김형렬)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행복도시 과학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문화센터는 학생,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 프로그램, 공연, 전시·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는 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 일원(5-1생활권, 청5-6)에 총사업비 497억 원, 부지면적 9,444㎡, 연면적 약 12,000㎡의 규모로 지어지며 ’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4개 업체가 출품하였으며, 6월 11일(화) 행복청에서 개최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입선작 2개를 선정하였고 심사의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공정성을 확보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앤비건축사무소의 작품은 가변성과 다목적성을 고려하여 내부공간을 설계하였으며,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평면구성으로 창의적인 공간을 제안하였다. 특히, 외부공간에 대해 인근 공원과 학교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행복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정순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장은 “과학문화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유용하게 기여하는 공간으로 차질 없이 건립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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