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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도시철도, ‘임산부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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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석 설치 등 임산부 이동편의 증진 기여
-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 통해 핑크라이트 설치 사업도 추진

△ 제16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추자 경영이사(사진 가운데)와 직원들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도시철도공사는 제16회‘임산부의 날’기념식에서 임산부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임산부를 배려․보호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2012년 전국 최초로 열차에 임산부석을 설치했다.

또 임산부석 색상교체 및 좌석수 확대, 객실 바닥 안내시트지 부착, 임산부 배지 배포, 임산부 배려 홍보 캠페인 등 임산부석을 알리고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아울러, 임산부가 앉아 있음을 알려주는‘임산부 배려석 핑크라이트 설치’사업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임산부 배려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추자 경영이사는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 임산부 배려 정책이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편안한 도시철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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