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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디지털 혁신기업 제품 실증 해외진출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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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상장 바우처(R) 공모 선정

경상북도 청사 전경(사진 CTN)

경북도와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Reference)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 디지털 기업이 보유한 제품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수 국비 사업(국비 3억원)이다.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평가를 거치는데 앞으로 매년 추진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서 지역 기업체들이 CES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 혁신상 7개를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며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우수 디지털 기업이 경북에 있어, 이번 공모 선정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 혁신기업은 수출, 해외투자 시 필요한 공신력 있는 기업체 레퍼런스(기업체 비즈니스 성과, 실적정보 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달 내로 사업을 착수해 참가 기업체를 모집한 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 디지털 산업 육성 정책의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므로, 세계적인 혁신 기술을 보유한 경북 기업체들과 힘을 합쳐 지역 디지털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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