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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글로벌 TOP5 선도도시 도약

반응형

- 서울시 외국어 온라인 채널 콘텐츠 개편으로 구독자 유입 및 반응 확대 계획
- 인스타그램 투표, 교통 정책 등 어권·채널별 맞춤형 콘텐츠 강화 추진
- 나노 인플루언서 협업 및 AI를 활용해서 트렌디한 콘텐츠 제작 계획

서울시가 글로벌 TOP 5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어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자 어권·채널별 맞춤형 콘텐츠로 개편하고, 다양한 AI 활용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 우수정책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의 온라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웨이보)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4년 1월~12월 기간 중 서울시 영어 페이스북(구독자 265만)은 시의성 있는 정보 전달을 통해 평균 반응수 1,030회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런던 공식 페이스북(구독자 7.6만)의 평균 반응수인 7회, 파리 공식 페이스북(구독자 293만)의 평균 반응수인 677회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서울시는 올해 보유 중인 8개의 외국어 온라인 채널에서 ‘서울에 머무르세요(Stay Seoulite)’라는 주제로 기획 게시물을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서울에 머무르세요(Stay Seoulite)’에서 서울라이트(Seoulite)는 ‘서울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로, 단순 방문을 넘어 더 오래 머무르고 싶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올해 서울시 외국어 온라인 채널의 목표다.

어권·채널별 선호도와 트렌드를 분석하여 기획 콘텐츠를 개편하고 규모도 대폭 확대해 구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고자 한다.

영어권 인스타그램에서는 축제·행사 및 심미성이 높은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 서울의 주요 행사와 야경 등을 담은 릴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영어권 페이스북은 댓글을 활발히 활용하는 구독자 특성에 맞춰 SNS 투표 기능을 활용해 가고 싶은 서울 행사를 선택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후기가 중요한 일본어권에서는 서울 주요 행사에 대한 생생한 후기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어 간체권에서는 이미지 중심 트렌드를 콘텐츠 디자인에 활용하고, 중국어 번체권에서는 교통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서울 지하철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충성도 높은 구독자를 보유한 나노 인플루언서(1천~1만 명 팔로워 수 보유)와 협업하여 콘텐츠 확산력을 키우고, 생성형 AI 활용 및 숏폼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여 젊은 세대의 관심 유도와 정책 전달력 제고를 도모한다.

구독자의 참여도를 높이고 소통 강화를 위해 여행, 패션 등 각 분야의 나노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서울 관련 릴스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릴스 템플릿을 배포하여 구독자들이 보다 쉽고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서울 관련 콘텐츠의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챗GPT와 같은 AI를 활용한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담아낸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과 숨겨진 매력들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을 섭외하여 서울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우수 정책과 유익한 서울살이 정보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SNS 서포터즈 ‘서울라이터즈(Seouliters)(Seoulite + Supporters를 합친 합성어로 서울에 사는 외국인 서포터즈를 지칭)’(20명)를 선발하여 서울시 정책 및 행사 홍보를 위한 숏폼 콘텐츠 제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5년 서울시 외국어 SNS는 신규 구독자 유입 확대를 넘어, 구독자 참여와 반응도를 향상시켜 글로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외국어 SNS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작년 12월말 기준 전체 팔로워 수 398만 → 금년 연말까지 420만 이상을 목표로 22만 명(5.5% 증가)을 추가로 확보하고 좋아요, 댓글, 공유 등 반응 수를 전년 대비 30% 증대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새롭게 탈바꿈할 서울시 외국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여행하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서울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미래의 서울라이트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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