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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도, 어린이 진료서비스 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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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야간 진료 접근성 확대
- 제주도, 나우메디의원 신규 지정…365일 연중무휴 오후 11시까지 진료
- 제주지역 총 4곳(제주시 3, 서귀포시 1) 운영…응급기관 쏠림 방지 등 효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제주시 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해 어린이 진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나우메디의원은 인구분포도가 높은 이도2동, 아라동 등에서 접근하기 쉬운 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뿐만 아니라 응급의학과, 외과 전문의도 근무하고 있어 소아환자 외상응급처치 등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도 갖췄다.

나우메디의원은 18세 이하 소아경증환자를 대상으로 365일(평일, 주말, 공휴일) 오후 11시까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제주시 지역에는 총 3개소(탑동365일의원, 연동365일의원, 나우메디의원), 서귀포시 지역에 1개소(우리들소아과의원)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운영된다.
* 달빛어린이병원 운영현황(2024년) : 3개소, 4만 6,240건

제주도는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운영을 통해 응급기관의 쏠림을 막고,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증 소아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진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늦은 밤 우리 아이가 갑자기 아프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신속·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해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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