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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쉬었음 청년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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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총 360명 모집
- 맞춤형 구직의욕 고취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 최대 350만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구직단념청년(①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②구직단념청년 상담원 문답표 21점 이상(만점 30점)인 만 18~34세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해 취업시장으로 이끄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도내 6개월 이상 구직단념 청년(18~34세)을 대상으로 구직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상담, 생활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시장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도내 거주자 중 19~39세 구직단념청년 요건 충족자,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과 구직활동·취(창)업 인센티브 100만원 등, 최대 3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도는 360명을 모집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 누리집(www.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참여 신청은 사업수행기관 (사)경남경영자총협회(☎055-266-1934) 또는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황주연 산업인력과장은 “힘든 시기 성장통을 겪는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나아가 사회진출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이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이수자 325명 중 95명이 취(창)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직업훈련 참여 등을 통해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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